[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쇼킹나이트' 채연이 "신나는 음악을 듣는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고백했다.
2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쇼킹나이트' 제작발표회에서 채연은 "90년~2000년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댄스음악을 즐겼다"라며 "녹화 사실을 잊을 만큼 즐길 수 있어 좋다"라고 했다.
이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신나는 음악을 듣고 있는데 눈물이 날 것 같다. 분명 눈물 포인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지는 "흥이 나면서도 울컥 눈물이 날 것 같은건 노래가 품고 있는 추억 때문"이라면서 "추억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요동치는 것 같다. 그래서 그 시절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쇼킹나이트'(연출 유일용)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댄스 가수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전 국민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 황금기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히트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붐이 진행자로 나서는 가운데, 심사위원(쇼킹메이커)으로는 탁재훈, 이상민, 윤일상, 코요태, 채연, 이특, 김호영 등이 함께 한다.
21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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