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는 경기도 고양, 새 구단 이름은 ‘스카이거너스’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초대 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한국농구연맹(KBL)이 10구단 후보로 선정된 소노 그룹의 가입을 승인했다.
KBL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소노의 KBL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KBL은 지난달 16일 총회에서 부실 경영을 한 고양 데이원스포츠 구단을 제명한 이후 소속 선수 18명을 일괄 인수할 곳을 물색해 왔고, 소노를 10구단 후보 기업으로 낙점했다.
이어 이날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하면서 프로농구는 다음 시즌에도 10구단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소노는 10구단 창단의 선제조건이었던 전 데이원 선수 전원을 일괄 인수한 뒤 감독과 코칭스태프까지 영입을 결정하면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연고지는 경기도 고양이며, 구단 이름을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다. 한국말로 옮기면 ‘하늘의 사수들’이라는 의미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