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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채수근 상병 (연합) |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이 추서된다.
21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차려진 채 상병의 빈소를 방문해 보국훈장을 수여한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훈장이다.
채 상병은 전날 ‘순직1형’을 인정받았으며, 생전 소속 부대였던 해병대 1사단장 권한으로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진급했다.
순직1형을 인정받을 경우 별도의 심사없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지난 18일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채 일병은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해병대 측은 당시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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