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에게 농락당한 호날두, 프리시즌 2경기 연속 대패... 자국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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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에게 농락당한 호날두, 프리시즌 2경기 연속 대패... 자국서 '망신'

풋볼리스트 2023-07-21 10:3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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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가 포르투갈에서 연이어 대패를 당했다.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알나스르가 벤피카에 1-4 대패를 당했다. 지난 셀타비고전에서 0-5 대패에 이어 연이어 큰 점수차로 졌다. 

호날두도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 올여름 팀에 합류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도 함께 선발 명단에 올랐다. 벤피카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앙헬 디마리아를 비롯해  하파 실바, 곤살루 하무스 등 핵심 자원들을 내세웠다. 

벤파카는 전반 23분 디마리아의 감각적인 칩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앞서나갔다. 전반 30분과 38분 하무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알나스르는 전반 43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벤피카가 후반 23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4-1이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는 2경기 연이어 침묵했다. 전반전에는 디마리아에게 한 차례 농락을 당하기도 했다. 디마리아가 공을 띄워 호날두를 넘긴 뒤 발밑에 공을 두고 지켜냈다. 호날두는 순간적으로 디마리아에게 강하게 붙으면서 반칙을 범했다.

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서 14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지만 아쉽게 리그 우승은 놓쳤다. 올여름 자국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에서도 친선경기 2경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하며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한편 알나스르는 호날두 이후 유럽 스타들을 계속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브로조비치를 데려왔고, 포르투갈 출신 감독인 루이스 카스트루를 사령탑에 앉혔다. 최근에는 바이에른뮌헨에서 활약 중인 사디오 마네를 노리는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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