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슈퍼루키' 한지은·장가연, 하나카드 챔피언십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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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슈퍼루키' 한지은·장가연, 하나카드 챔피언십 산뜻한 출발

이데일리 2023-07-21 08:3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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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에서 활약 중인 장가연. 사진=PBA


프로당구 LPBA에서 활약 중인 한지은.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당구 LPBA의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과 한지은(에스와이)이 나란히 3차투어 PPQ라운드(1차예선)을 통과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PPQ(1차예선)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장가연과 한지은을 비롯해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한슬기(에스와이) 등 총 60명이 PQ라운드(2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프로행에 도전, 개막전 8강까지 내달린 장가연은 대회 첫 경기서 이채원을 14-7로 이기고 첫 판을 통과했다. 초반 5이닝동안 공타로 부진하는 등 첫 경기 적응에 애를 먹은 장가연은 이후 50분간 14득점을 뽑아 이채원을 눌렀다.

개막전 첫 판 탈락 이후 2차투어서 32강까지 오르며 적응을 마친 한지은은 임혜원을 상대로 21-18로 승리, 순조롭게 출발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한지은은 16이닝부터 2-2-3득점을 연속으로 뽑아내 18-13으로 차이를 벌린 뒤 21-18로 경기를 마쳤다.

서한솔은 정예진과 23이닝 승부 끝에 19-13으로 이겼고 최혜미와 한슬기는 부전승으로 PQ라운드에 올랐다. ‘LPBA 기대주’ 정보윤과 전지우도 각각 고은경 전창희를 상대로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정보윤은 11-17로 뒤지던 경기 마지막 기회서 하이런 8점을 터트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당구 전설’ 故이상천의 외동딸 올리비아 리(미국)도 이근영을 상대로 22-18 역전승을 거뒀다.

LPBA는 64강전까지 25점제 50분 시간제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동점으로 50분이 종료될 경우, 하이런 대결로 상위 진출자를 가린다.

한편, LPBA PPQ라운드 제 1경기에서는 오전 11시에 동시 시작된 7경기 중 가장 먼저 승리를 확정한 이화연이 프로당구 전용구장인 ‘PBA 스타디움’의 1호 승리 선수가 됐다. 이화연은 김혜정을 25-3으로 눌렀다. 애버리지 1.316을 기록한 이화연은 PPQ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다.

대회 이틀차인 21일에는 PQ라운드(2차예선)에 이어 오후 3시50분부터는 64강전이 진행된다. 64강부터는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가영(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시드를 얻은 32명이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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