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24년부터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명은 '의령 메밀꽃 필 무렵'이다.
축제는 지역 대표 향토 음식인 의령 메밀국수(소바)에서 착안했다.
군이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령 관광 및 축제 활성화 방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이다.
군은 메밀꽃 단지 조성을 통해 메밀국수 맛도 전국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축제 시기나 계획 등은 추후 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오태완 군수는 "많은 분이 '메밀 하면 의령'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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