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홍예은, LPGA 팀 대회 1R 공동 11위… 이정은5-이미향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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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홍예은, LPGA 팀 대회 1R 공동 11위… 이정은5-이미향 18위

머니S 2023-07-20 11:4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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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과 홍예은이 LPGA 투어 팀 대회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유해란-홍예은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이 대회는 2인1조로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공을 쳐 더 나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유해란-홍예은은 대회 첫날 포섬 경기에서 호흡을 맞추며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켈리 탄-마틸다 카스트렌과는 4타 차다.

올시즌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투어 2년 차 홍예은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마크한 것이 지금까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정은5-이미향은 첫날 1언더파 69타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2년 만에 투어에 복귀한 재미교포 제인 박은 폴라 크리머와 함께 출전해 5오버파 75타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제인 박과 그의 딸 그레이스를 위해 보라색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지난 2006년 LPGA에 입회한 제인 박은 2017년 2월 남편이자 캐디인 피터 고드프리와 결혼했다.

그러다가 2021년 LPGA 발룬티어 오브 아메리카 대회 이후 갑작스럽게 투어를 떠났다. 2020년 9월 태어났던 생후 10개월 된 그의 딸 그레이스가 난치성 뇌전증을 앓았기 때문이다.

LPGA 투어 동료들도 그와 딸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유럽여자투어(LTE)에서 활약하는 앤 반담은 그레이스를 돕기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5만달러(6300만원)를 모금한 바 있다.

경기장에서는 Golf4Her 재단과 뇌전증 재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분홍색 모자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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