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 피해를 주는 이웃을 향한 다소 섬뜩한 경고문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여자 안 가리고 팹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별 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만 올라와있다. 사진 속 경고문에는 "남의 집 앞에서 담배 피지 마세요. 걸리면 신고X(안하고) 팹니다. 버린 담배꽁초에 립스틱 묻어서 여자인 거 압니다. 여자도 패요"라고 적혀있다.
이어 특정 담배 브랜드들을 나열하고, "립스틱 묻어서 여자인 거 압니다. 여자도 패요. 202호"라고 덧붙였다.
해당 문구를 접한 네티즌은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트레스", "왜 남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나",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경고문까지 썼겠나", "내용이 살벌함", "여성도 안 봐준다는 말에 빵 터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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