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테일러 스위프트 '스피크 나우' 재녹음 버전, 빌보드 200 1위 등극! K팝 걸그룹 '신드롬', 글로벌 200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피크 나우" 재녹음 버전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빌보드 200에서 12개의 음반을 1위로 올리며 공동 최다 1위 앨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걸 그룹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로"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66위로 진입하고, 글로벌 200에서 2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이번 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K팝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현지 시간에 발표된 빌보드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CUPID)"는 22일자 핫 100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했으나 해당 차트에 17주 연속 머물렀다. 해당 곡은 글로벌 200에서는 17위를 차지하며 18주 연속 진입했다.

대세 걸 그룹 에스파(aespa)의 미니 3집 "마이 월드"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해당 차트에서는 9위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했다.

대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정규 3집 "5STAR (파이브스타)"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는 34위에서 21계단 역주행한 결과다. 이 음반은 1위로 데뷔한 음반으로 6주 연속 머물렀다.

4세대 K팝 대세 보이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아웃로우 (THE WORLD EP.2: OUTLAW)"는 117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44계단 하락했으나 4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4세대 K팝 유력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DARK BLOOD)"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36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머물렀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내세부 차트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 (Take Two)"가 글로벌(미국 제외) 78위, 글로벌 200에서 137위에 올라 5주 연속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 (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57위에 랭크되며 16주 연속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정국의 기존 자작곡 "스틸 위드 유 (Still With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112위, 글로벌 200 182위에 올랐다.

그룹 르세라핌(Lee Sera Pim)의 정규 1집 "언포기븐타 (Unforgiven)"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0위, 글로벌 200 1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인 브프시케와 푸른 수염의 "아내는"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85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200에서는 걸 그룹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67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투 바투"가 미국 형제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 협업한 곡인 "두 잇 라이크 댓 (Do It Like That)"이 88위, DJ 페기구의 "잇 고즈 라이크 나나나 (It Goes Like Nanana)"가 97위, 그룹 아이브의 "아이엠"이 102위, 한류 그룹 엑소(EXO)의 정규 7집 타이틀곡 "크림 소다"가 156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꽃이"는 173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스타 몰건 월렌의 앨범 "원 싱 앳 어 타임 (One Thing At A Time)"의 타이틀곡 "라스트 나이트"는 지난 주 핫 100에서 미국 팝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곡 "뱀파이어 (Vampire)"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미국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한 음반 "스피크 나우" (Speak Now) 테일러스 버전이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스위프트는 해당 차트에서 공동 최다 1위 앨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국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산드를 따돌려 해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주 글로벌 200 1위는 지난 주의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뱀파이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