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14G 연속 출루… 최지만 '플래툰 시스템'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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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14G 연속 출루… 최지만 '플래툰 시스템' 발목

머니S 2023-07-19 12:0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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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 후 첫 캐나다 원정을 떠난 김하성이 1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한국인 타자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피츠버그전부터 1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지만 시즌 타율은 0.261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이 캐나다 연고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 것은 지난 2021년 MLB 입성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하성은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알렉 마노아와 8구 접전을 벌였으나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2회초 2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 4회초 무사 1, 2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6회초 바뀐 투수 제이 잭슨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안타를 쳤다.

이후 페르난도 타니주 주니어의 3루수 땅볼 때 2루 후안 소토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향했다. 그러나 매니 마차도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 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은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9-1로 크게 이겼다. 3연패를 벗어난 샌디에이고는 45승50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최지만은 클리브랜드와 경기에 결장했다.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이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플래툰 시스템에 발목 잡히고 있는 모양새다.

최지만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는데 지난 2경기와 달리 이날은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기에 아쉽기만 하다.

피츠버그는 이날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1-10으로 크게 졌다. 5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41승54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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