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랑 같이 산거구나.." 한혜진, 옷장 정리하다 '구남친' 언급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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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랑 같이 산거구나.." 한혜진, 옷장 정리하다 '구남친' 언급해 눈길

뉴스클립 2023-07-19 11:5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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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옷장 정리를 하며 구남친을 소환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옷장 털기 명품 바지 미련 없이 보내버린 사연 | 샤넬 바지, 생로랑 바지, 리바이스, 스키니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한혜진은 "오늘은 저희집 옷 방에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저도 저희 집에 데님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묵은 데님들을 꺼내서 파헤쳐보겠다"라며 데님 소개에 나섰다.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한혜진은 한 데님을 꺼내더니 "홍천 데님이다. 제가 홍천에 갈 때 자주 입었다"라며 "부들부들하다. 낭창낭창한 스타일이고, 사이즈가 넉넉해서 살쪄도 티가 안 난다"라며 애착바지를 소개했다.

이어 "이건 킵해야 된다. 아직까지 이거보다 편한 데님을 찾지 못했다"라며 바지를 다시 보관했다.

이어 한혜진은 "제가 컬렉션장 갈 때 입었던 바지"라며 샤넬 데님을 소개했다.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그러면서 "저번에 정혁이 샤넬 옷 없냐고 놀려가지고 급하게 산 건 아니고 저번부터 있었다. 그런데 보여드리지 못 했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 "데님 구매 기준..'일단 길어야 된다'"

'같은 사이즈 바지 2개 구매'에 충격

한혜진은 "일단 제 첫 번째 데님 팬츠 구매 기준은 일단 길어야 된다. 발등을 다 덮어야 된다"라며 '다리길이가 얼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m는 넘지 않을까요? 보통 다 1m넘지 않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이어서 데님 소개에 나선 한혜진은 바지를 들고 택을 확인한 이후 깜짝 놀라더니 "어머 나 같은 거 두 개 샀나봐"라고 실소했다.

이어 똑같은 사이즈의 동일한 바지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 술 그만 마셔야 되나봐"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한편 생로랑의 데님을 들어보인 한혜진은 "아 이거 그 남자랑 같이 가서 산거구나"라며 탄식했다.

이어 "기억난다. 그 자식이랑 같이 샀던거잖아. 아 짜증나. 택을 보는데 기억이 확 왔다. 저 안에 내 구남친이 들어가있다"라며 데님을 패대기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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