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시간을 역행한다.
tvN은 19일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변우석과 김혜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케미를 갖춘 변우석과 김혜윤의 만남이 벌써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맡았다. 류선재는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톱이지만, 연예계 생활은 그를 지치게 했고 결국 유명을 달리하게 된다. 그러던 류선재의 열아홉, 청춘의 찬란한 시절에 임솔이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소울메이트’, ‘20세기 소녀’ 등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싱그럽고 풋풋하며 빛나고도 아련한 청춘을 대변해 온 변우석은 작품마다 청춘의 색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자신이 최고로 애정하는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사고로 꿈을 포기한 임솔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그의 팬이 된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류선재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임솔은 우연히 15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고등학생 류선재를 마주한 임솔은 그의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혜윤은 드라마 ‘어사와 조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SKY 캐슬’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끝없는 매력을 선보인 배우. 특히 첫 주연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지난 5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더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우뚝 섰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변우석과 김혜윤의 만남만으로도 설레고 기쁘다. 시청자의 심장을 정조준하는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tvN 새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함상범 기자 kc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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