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해도 혼인신고 안 한다”…폭탄 발언 왜?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인 김준호와 혼인 신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며느리의 씨 도둑질, 여상사의 기묘한 이중생활, 경악스러운 장모님과의 하룻밤까지 기상천외한 막장 로맨스 사연이 공개된다.

ENA,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사연이 공개되자 모든 출연자가 정적에 휩싸였는데, 김지민은 “이제 아무도 못 믿을 것 같다”며 뒷목을 잡았다. 이에 김준현이 “그분(김준호)도 안 믿어요?”라고 묻자, 김지민은 “저희는 결혼해도 혼인 신고 안하려구요”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김지민의 혼인신고 관련 발언에 놀란 이상준은 “지금 결정한 거예요,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하기로 했던 거예요?”고 물었고, 김지민은 “'고소한 남녀' 2회 만에 결정한 거다”라고 답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알베르토는 충격적인 이탈리아 불륜썰을 풀어놓아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혼외자에 대한 토크를 나누던 중 "이탈리아에서는 아이가 컸더니 빵집 아저씨나 정육점 아저씨랑 똑같이 닮는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는 알베르토의 이야기에 MC들은 일동 충격에 빠졌다.

김준현은 "엄마, 아빠는 머리가 까맣고 정육점 아저씨는 빨간 머린데, 애가 점점 크면서 머리가 빨갛게 되는 거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2023년 4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핑크빛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의 폭탄 발언 그리고 '글로벌 사랑꾼' 알베르토의 이탈리아 불륜썰은 18일 오후 8시 40분 ENA, 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4월 9살 연상의 선배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달달한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