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결혼을 언급해 화제다.
유혜원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혜원은 먼저 남사친에 대한 질문에 "가능은 한데 사회에서 만난 남사친 여사친은 난 불가능! 근데 동창은 가능!"이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라고 답했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로는 "의리 돈 사랑"이라고 말했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승리와 세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3월 세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승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를 받고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유혜원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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