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현숙과 결별설 관련 심정을 밝혔다.
영철은 지난 1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 10기 출신 영철 현숙 커플 / 이하 영철 인스타그램
그는 "저희는 그간 만나오며 진중한 시간을 보냈다. 용기 내서 얻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현실에서 서로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어 "당장의 어떠한 이슈를 떠나서 이제는 정말 행복해야 하는 저희가 서로의 존중과 신중함을 가지고 때가 되면 최선의 선택할 것이니 부디 그 점을 알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재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덧붙였다.
충남 청양에 살고 있는 영철은 "저희 지역에 긴 장마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있었다. 피해를 본 지역민들께서 하루하루 피눈물로 보내고 계신다. 당연히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 상황으로 근무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재난 극복에 농협 직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간 소식에 소홀한 점 죄송하다. 당분간은 계속 바쁘게 지낼 것 같다"며 "항상 저희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숙과 영철은 지난해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영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이 살자, 여경(현숙 본명)아", "2023년에는 우리 공주님 모셔 와야지" 등 재혼을 예고하는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최근 두 사람의 커플 사진 업로드가 줄어들면서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두 사람이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는 그간 만나오며 진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용기내서 얻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서로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장의 어떠한 이슈를 떠나서
이제는 정말 행복해야 하는 저희가
서로의 존중과 신중함을 가지고
때가 되면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니
부디 그 점을 알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지역에 긴 장마로 인한 홍수피해가 있었습니다.
피해입은 지역민들께서 하루 하루를 피눈물로 보내고 계십니다.
당연히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상황으로 근무를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재난극복에 농협직원으로써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농협은 물론 행정기관, 적십자, 국군장병, 자원봉사자등 여러 단체에서 큰 노력을 쏟고 계십니다.
그간 소식에 소홀한 점 죄송하며, 당분간은 계속 바쁘게 지낼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의 피해가 하루빨리 잘 복구되길 바라며 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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