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빵 때문에 살이 조금 쪄 다이어트로 '스피닝'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빵 겁나 먹이더니 살 빼라고 다이어트 시키는 제작진 X들, 스피닝으로 퀸카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10kg 쪘다는 박미선이 도전한 운동 '스피닝'
영상 초반 제작진은 박미선에게 "선배님 오늘은 다이어트할 거다. 선배님 요새 빵 많이 드셔서"라고 콘텐츠를 소개했고, 이를 들은 박미선은 "한 10kg 쪘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제작진은 "10kg 오늘 다 뺄 수 있다"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에이 거짓말 치지 마라"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소개한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고강도 운동 '스피닝'이었다. 스피닝은 시간당 약 1000kcal가 소모된다고 알려진 운동으로 제작진과 박미선은 홍대의 한 스피닝 센터를 방문했다. 해당 스피닝 센터는 SNS에서 스피닝으로 인기 있는 강사가 지도하는 곳이었다.
스피닝 강사가 바로 운동을 시작하자고 권하자 박미선은 "근데 저 운동 되게 싫어한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강사는 "오늘 재밌을 거다"라며 박미선을 자전거에 앉게 했다.
인기 스피닝 강사 "통통하단 댓글 상처, 골격이 클 뿐"
열심히 스피닝 워밍업을 하던 박미선은 "못해요, 못해요", "이거 왜 하는 거냐. 그만하자"라며 괴로워했다. 급기야 "오늘 수고하셨다"라며 사이클에서 내리기까지 했다.
다시 자전거로 돌아온 박미선은 강사에게 "(스피닝 하신 지) 몇 년 되셨냐"라고 물었고, 강사는 "10년 차 스피닝 강사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냐. 솔직히 통통해 보이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사는 "맞다 그런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골격이 크게 태어났고 근육량이 많아서 살찐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강사가 박미선에게 근육을 만져볼 걸 권하자 박미선은 "와 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챌린지까지 성공한 박미선
다시 강사와 함께 다음 단계를 도전하던 박미선은 "건강에 무리가 오는 것 같다. 올해 들어 가장 힘든 날이다. (제작진들이) 맨날 맛있는 것만 먹이더니, 개고생을 시킨다"라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박미선은 세 번의 연습 끝에 강사와 함께 SNS 챌린지까지 성공했으며, "처음엔 힘들었는데 춤추니까 신나서 다리가 힘든 걸 잘 모르겠다"라며 만족스러워하면서도 주저앉는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서 다이어트를 많이들 하고 있는데 칼로리 소모가 굉장히 많이 되니까 스피닝을 도전해 보라"라며 추천했다.
이에 강사가 "다음에 또 오실 거냐"라고 묻자 박미선은 "어, 오오오오오오고 싶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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