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팝업스토어'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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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팝업스토어'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마련

뉴스영 2023-07-17 12:1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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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내 팝업스토어에서 서태원 가평군수(가운데)와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을 위해 군청 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종합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다음 달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반짝매장은 농산물이 대량 출하되는 기간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를 비롯해 수미감자, 목이버섯(생, 건), 대추방울토마토, 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한 달간 개최한 자라섬 봄 꽃 축제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자라섬 마켓’을 운영해 총 3억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서태원 군수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욱 많은 곳에 열겠다”며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인 푸드플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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