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또 온다... '네덜란드 득점 2위' 03년생 특급 신성, PSG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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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경쟁자' 또 온다... '네덜란드 득점 2위' 03년생 특급 신성, PSG 복귀

풋볼리스트 2023-07-17 11:4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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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 PSV에인트호벤 홈페이지 캡처
사비 시몬스. PSV에인트호벤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리그 득점 2위 사비 시몬스가 PSV에인트호벤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돌아온다. 

PSV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는 PSG 이적을 위해 훈련 캠프를 즉시 떠난다”고 알렸다. 프랑스 ‘르퀴프’ 등 다수 매체들도 “시몬스가 PSG로 복귀한다.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2003년생의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2019년 PSG로 이적한 뒤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 잠재력이 터진 건 네덜란드 무대다. 지난여름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PSV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첫 시즌 만에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차지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눈에도 들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다녀왔다. 

PSG는 올여름 곧바로 시몬스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켰다. 이적 당시 PSG가 원하면 600만 유로(약 85억 원)에 바이아웃이 발동된다는 조건을 넣었다. PSG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을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데려오게 됐다.

이강인. 파리생제르맹(PSG) 홈페이지 캡처
이강인. 파리생제르맹(PSG) 홈페이지 캡처

다만 다음 시즌 PSG에서 곧바로 뛸 지는 미지수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팀에 남으면 라이프치히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 PSG 수뇌부들이 시몬스의 미래를 놓고 회의 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시몬스가 팀에 남는다면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몬스 역시 상대 뛰어난 기술과 힘을 활용한 탈압박, 드리블 돌파가 장기다. 여기에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는 능력도 좋다. 스타일만 놓고 보면 비슷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어느 팀이나 똑같다. 음바페, 네이마르가 남아도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강인이 자신의 능력을 새로운 감독과 팀에서 증명하면 된다. 

사진= PSV에인트호벤 홈페이지 캡처, 파리생제르맹(PSG)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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