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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노먼은 네이선 킴시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68만4000달러(약 8억6000만원)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노먼은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이 대회 전까지 노먼의 최고 성적이었다.
스코티시 오픈과 이번주 디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관계로 이번 대회는 톱랭커가 대부분 출전하지 않았다. 노먼은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마쳤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는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킴시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강성훈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6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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