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태국 국적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동구 자신의 집에서 신종 마약류를 3차례 투약한 혐의다.
그는 지난해 건설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알게 된 외국인 노동자에게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 신분인 것으로 확인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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