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제임스 카메론 '타이탄 사건 영화화' 루머 일축⋯ "생각없는 헛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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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와글] 제임스 카메론 '타이탄 사건 영화화' 루머 일축⋯ "생각없는 헛소문"

아시아타임즈 2023-07-17 10:0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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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를 부인하는 제임스 카메론의 해명글 (출저=제임스 카메론 트위터 캡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탄 잠수정 사건을 영화화할 것이라는 소문에 직접 나서 "불쾌한 소문"이라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당시 잠수정에 카메론 감독의 지인도 있었는데 영화화를 하겠냐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지난 13일 해외 언론 더 썬(The Sun)은 세계 최대 OTT 업체 중 하나가 타이탄 잠수정 사고를 시리즈로 검토하고 있으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평소 언론의 공격적인 소문에 반응하지 않지만 지금은 해야 합니다. 나는 오션게이트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는 해명문을 내며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달 여객선 타이타닉호 잔해 관광용 잠수정인 타이탄에 탑승했던 탑승객 5명이 관광 중 실종됐다. 잠수정이 외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로 인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로 인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에 감독 지인도 있었는데 영상화를 하겠냐", "생각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헛소문"이라며 해당 루머를 강하게 비난했다.

타이탄 잠수정 사건에서 사망한 탑승객 중에는 프랑스 심해 탐험가이자 타이타닉호 전문가였던 폴앙리 나르졸레도 있었다. 폴앙리는 타이타닉 연구가인 제임스 카메론과 25년 이상 오랜 친구 사이로 과거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촬영 당시 자문 역을 맡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의 누리꾼들은 "희생자 중에 감독한테 도움 준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게 루머라고 돌아다니는 게 말이나 되나", "영화화를 하더라도 한 수십 년은 지나서야 가능할 거다", "타이타닉은 생존자라도 있었지 이번 일은 그렇지도 않다", "다큐도 아니고 저걸 영화로 찍는 건 좀 아니지 않나", "가끔 서양 사람들은 고인 모독을 안 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려 있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해외 언론 포보스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현재 2019년 개봉했던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후속작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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