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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홈런왕 이승엽이 과거 뛰어난 야구 실력 뿐만 아니라 남다른 재능을 선보인 의외의 분야가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O 리그 통산 467홈런 기록한 '국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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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 올해 나이 46세인 이승엽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2년 경북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대회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했으며, 졸업 후인 1995년부터 고향팀인 대구 삼성 라이온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부터 이승엽은 3할 타율을 기록한 뒤 선수 시절을 통틀어 홈런왕과 KBO MVP 5회 수상, 한국시리즈 4회 우승, 골든글러브 10회 수상이라는 남다른 업적을 이루며 명실상부 '국민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2017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은퇴한 이승엽은 2019년부터 야구 중계 해설 위원을 맡았으며,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빌딩 매입 12년 만에 '240억'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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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승엽이 2021년 부동산으로 24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승엽은 선수 시절 불리는 성수동 소재 에스콰이어 건물을 293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뚝섬역 8번 출구 대로변에 위치한 이 건물은 규모가 대지면적 1478.7㎡(약 447평), 연면적 9881.46㎡(약 2,989평이다)에 달하며, 층수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승엽이 해당 건물을 매입할 당시는 성수동이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기 전이었는데, 이후 성수동 일대에 대규모 개발이 진행됐고 시세가 급등해 평당 1억 1,000만 원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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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해당 건물의 시세는 현재 최소 500억 원에 달하며, 이승엽은 최소 20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승엽 뿐만 아니라 권상우, 지코, 원빈 등이 성수동에 빌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정현, 엄지원 등은 최근 건물을 매각하여 수십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포동 고급 아파트도 2~3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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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승엽은 2015년 1월 반포동의 고급 아파트인 래미안퍼스티지 한 호실을 매입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망에 학군까지 갖춰 한때 인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이 사들인 매물은 공급면적 268.8㎡(약 81평), 전용면적 222.76㎡(약 67평) 짜리로 당시 매입가는 27억 8,000만 원이었습니다.
2021년 당시 반포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는 반포 레미안퍼스티지 호실의 시세는 최소 57억원에서 최대 60억원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승엽은 해당 아파트로만 약 2~3배의 가격 상승을 이뤄낸 것입니다.
이승엽이 타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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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산 베어스는 새롭게 사령탑을 맡은 이승엽의 첫 출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눈길을 끈 것은 약 50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가 운전하는 차량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승엽이 탄 차량은 렉서스의 준대형 SUV, 4세대 RX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부터 출시된 해당 모델은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이 돋보이는 단단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북미 고급 SUV 시장을 겨냥한 만큼 안정적인 주행감과 승차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X 하이브리드는 합산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34.2kg.m를 발휘하는 V6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고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복합 12.5km/L의 연비 성능을 보이는 RX 450h는 롱바디와 고성능 모델을 포함하여 총 세 가지 선택지가 제공되며, 가격은 8,100~9,540만 원입니다.
이승엽 감독의 렉서스 RX를 본 누리꾼들은 “재산에 비해 차가 너무 검소하네”, “소유한 차들 중 제일 싼 모델일걸?”, “렉서스가 차는 좋지”, “예전에 일본 리그에서 렉서스 협찬 받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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