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개최

'2023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행사 포스터.(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가 밀집된 주요 도로 6곳에서 6주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은 매출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며, 7월 21~22일 중리동을 시작으로 ▲7월 28~29일 신탄진동 ▲8월 18~19일 송촌동 ▲8월 25~26일 석봉동 ▲9월 1~2일 비래동 ▲9월 8~9일 목상동 등 총 1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 상인회·상점가에선 생맥주와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매일 인기가수 지원이, 왁스, 설하윤, 박현빈, VOS 등 유명 가수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펼친다.

최충규 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2023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