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천 제방 붕괴…주민 200명 긴급 대피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충남 논산천 제방 붕괴…주민 200명 긴급 대피령

위키트리 2023-07-16 11:48:00 신고

3줄요약

충남 논산시 금강 일대 제방이 붕괴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충남논산천 제방 붕괴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 이하 뉴스1

16일 충남 논산시는 논산천(성동면 원봉리 777-3) 제방 일부가 유실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무너진 제방은 폭 50m, 높이 11.5m 규모로, 논산천 물이 인근 논으로 유입 중인 상황이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벼, 수박 농가 등 농경지 75㏊가량이 침수됐다.

충남 논산천 제방

또 성동면 우곤리 인근 금강 제방 하부에서 논 쪽으로 토사가 유입돼 붕괴위험이 있고, 개척리 일원에선 물이 범람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재 원봉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를 긴급대피시설로 마련하고 주민 200여 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조치하는 한편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대원 50명, 군인 40명을 포함해 모두 378명이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