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6시 현재 강원 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특히 전남권, 경남권, 경북권남부는 시간당 50~80㎜,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는 시간당 30~60㎜로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북부 200㎜ 이상) , 경기도, 강원내륙·산지, 제주도(남부, 산지) 30~80㎜(많은 곳 경기도, 강원내륙·산지(중부 제외) 100㎜ 이상, 제주도산지 150㎜ 이상), 서울·인천, 강원동해안, 제주도(남부, 산지 제외) 5~60㎜이다.
또, 시간대 별로 좁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관측돼 각별히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남부지방에 비 구름대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에 강수량이 집중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오르내린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