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바이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감을 되찾는게 중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생명 바이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감을 되찾는게 중요"

이포커스 2023-07-16 10:12:32 신고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바이퍼' 박도현 선수[사진=고정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R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에 2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인규 감독, ‘바이퍼' 박도현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승리 소감

(최인규 감독) 오늘 좀 하루가 길었는데, 선수들이 집중력 끝까지 잃지 않고 2대1 패승승으로 승리해 줘서 되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바이퍼) 우여곡절 끝에 승리하긴 했지만, 뜯어보면 저희가 분리했던 순간이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잘 보완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에 대해

(최인규 감독) 일단은 제 생각에는 1세트 픽드를 봤을 때, 저희가 이제 절대로 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픽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진 거에 대해서 좀 아직 자기 객관화가 덜 된 것 같아요. 저희 팀이 약간 그런 게 좀 많이 아쉽고, 칭찬해 줄 부분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은 저희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대가 어떻게 보면 자멸할 때까지 기다려서 그걸 잘 받아친 게 저희가 좀 잘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Q. 오늘 경기 승부처는?

(바이퍼)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마지막 판 레넥톤이 죽고 살아날 때 바론 치고 싸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살짝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 플레이가 강타를 잘 써서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아마 큰 분기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보완해야 할 점

(바이퍼) 사실 그런 위태로운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거나 좁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확실히 좋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게 해서 이기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그것보다 그 전에 저희가 초반부터 잘해놓는 게 좀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결국 그런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저희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고, 뭐가 됐든 저희가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게 저의 강점이자, 어떻게 보면 저희 단점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승부를 보는 건 굉장히 좋지만, 앞으로 생각해 봤을 때 저희가 그런 모습들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단단하게 굳혀서 이기는 그런 방법도 좀 숙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2세트에 대해

(최인규 감독) 2세트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오브젝트 웅 같은 거를 굴려놔서 타워를 치기가 어려운 조합이었기 때문에, 초반에 교전이 강한 점을 이용해서 오브젝트에서 싸움을 끌어내서 그걸로 결국 게임 피니시를 해야 되는데 생각보다 저희가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게임을

(바이퍼) 게임 안에서는 확실히 상대 조합이 사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타워를 공략하기 쉽지 않은 게임이었고 게임 안에서는 조합을 딱 보고 그다음에 게임 흐름을 가져왔을 때는 조합이 상대가 단단하긴 하지만 우리가 강가로 끌어들여서 싸우면 필드 싸움에서도 굉장히 유리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플레이를 했는데 그 생각만큼은 그렇게 잘 나온 것 같지 않은 거예요. 저희가 싸움을 더 많이 유도할 수 있었고 더 계속 난전을 벌일 수 있는 그런 조합이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습니다.

Q. 다음주 경기들에 대해

(최인규 감독) 더 큰 목표들도 있지만 월드컵 선발전이나 서머 시즌의 결승전 이런 것들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정규 시즌에서 지금 남은 T1이나 DK,젠지나 그런 경기들을 한 번씩은 꼭 이기고 가는 게 지금은 작은 목표라서 그런 것들을 좀 이루고 가고 싶습니다.

(바이퍼) 지금 저희 경기력이 좋았다면 시작의 위치가 조금 중요했을 수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 플레오프에 진출해서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보다 그 전에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눈앞에 보이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서 저희의 어떤 감이나 이런 걸 되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

(최인규 감독) 다음 리브 샌드박스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이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