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피해복구 최선 다할 것”…원내지도부, 경북 수해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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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피해복구 최선 다할 것”…원내지도부, 경북 수해현장 방문

이데일리 2023-07-16 09:4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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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16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을 방문, 수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북도청을 찾아 수해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직후 경북 예천군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에는 사흘간 251㎜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기준 사망 6명, 실종 10명 등 폭우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해 구조 대원들이 산사태와 주택 붕괴 지역에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비가 계속 내리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미국 출장 중인 김기현 당 대표는 폭우 피해 소식을 듣고 최대한 빠른 항공편으로 귀국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역에 따라 극한국지성 폭우로 수십명의 인명이 사망ㆍ실종 사태가 발생하고, 산사태ㆍ도로침수ㆍ농지와 주택침수ㆍ댐 범람ㆍ 급류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는 보도를 접하니 침울하기 짝이 없다”며 “한 시라도 빨리 귀국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수소문하여 비행기를 타려고 지금 LA공항에 도착했다”고 썼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해 여름 ‘물폭탄’ 수해 이후 많은 분들께서 대비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막대한 피해를 좀 더 철저히 막을 수 없었던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정부 및 지자체 등 관계당국은 추가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5일 오전 8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미호강에서 범람한 흙탕물이 덮치고 있다.(사진=지하차도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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