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경북 의성군 지역민들이 한 여름의 판타스틱 노래 경연을 예고했다.
16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31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진성, 류지광, 유지나, 안소미, 조항조가 출연해 남대천 구봉공원에 모인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경북 의성군 편’에서는 어느 때보다 훈훈한 무대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자두, 고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여행을 떠나요’부터 여성청소년계 학교 전담 경찰관의 ‘꽃바람 여인’, 할아버지와 손자의 세대를 뛰어넘은 열정적인 색소폰 듀엣까지,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의성 지역민들의 흥겨운 노래 경연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한우, 마늘, 태양초 등 의성 특산물이 소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신영은 태양초를 엮어 만든 특별한 목걸이를 선물 받고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농업 경영인, 경찰관, 공무원 등 의성의 푸르른 자연 속에 흥과 멋을 자유롭게 뽐내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줄을 이었다. 일요일 낮, 유쾌한 웃음과 보는 재미 꽉 채운 경연을 선보이겠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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