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없어..강압적으로 쓴 사과문" 최준희, 학폭 논란에 소름돋는 반응 (+윤유선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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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없어..강압적으로 쓴 사과문" 최준희, 학폭 논란에 소름돋는 반응 (+윤유선 딸)

살구뉴스 2023-07-15 11:4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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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최준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최준희 인스타그램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조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것 외에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최준희가 전한 입장에 피해자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입장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최준희, 학폭 논란에 입 열었다…피해자는 '대성통곡'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학폭 가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2023년 7월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최준희의 학폭 관련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해당 채널에서는 최준희를 둘러싼 학폭 이슈에 대한 인터뷰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당시 학폭 사건을 담당했던 피해자 측 변호사 A씨는 "지켜보겠다. 그 가해에 대해 거짓을 얘기하여 2차 가해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댓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댓글 

그러면서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며 "진짜 궁금한데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를 인터뷰하는 거 자체가 맞냐"고 반문했습니다

최준희의 학폭 가해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카라큘라는 "학폭 얘기가 나오던데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아이들을 때렸냐"고 물었고, 최준희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영상으로 직접 언급하는 게 처음이긴 한데 사과문 올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인정하다시피 살아왔다. 근데 약간 강압적인 사과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아무리 하지 않았어도 공인이면 참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최준희는 "아예 '난 모범생처럼 깨끗하게 살았어요' 보다는 학교 다닐 당시에 지금처럼 욱하는 성격이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에 대한 패드립이나 비꼬는 상황이 왔을 때 내가 잘 참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폭 피해자와 말다툼도 좀 심하게 있었고, 날 더 화나게 했던 게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삼촌까지도 그러니까 갑자기 삼촌 노래를 부른다던지 그런 게 있었다"라며 "학폭 논란이 뜬 건 내가 너무 열 받아서 일대일로 서로 욕하고 싸울 때 캡처가 된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학폭 피해자가 먼저 부모님과 삼촌을 언급했기 때문에 싸움이 났다는 게 최준희의 주장입니다.

 

가해자 '최준희' 입장이랑 달라..."이유없이 조리돌림 당해 "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하지만 변호사 A씨는 "첫 번째로 최준희가 왕따를 했다. 피해자와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친한 사이였다. 가족 여행할 때 데려가기도 하고 집에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친했는데 왕따를 시켰고 익명 게시판에 피해자의 사진을 올려놓고 조리돌림을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는 최준희 외삼촌이 누군지도 모른다. '노래 불렀냐'고 했더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외삼촌이 누군데요'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어머니 이야기를 한 적 없고 오히려 학교 아이들 다 조심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준희가 뒤에서 그런 욕을 한다는 것을 알고 본인은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을 뿐 같이 욕설한 적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또 "이 일을 알고 피해자 부모님이 '이런 거 하지마라. 가만히 안 있겠다'고 했는데 그 게시판 안에서 부모님까지 조롱했다. 그러니까 피해자는 학교 못 다니겠다고 자퇴한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최준희와 피해자는 청담중학교를 다닐 때 정말 친하게 지낸 친구였다. 심지어 가족 여행도 같이 갈 정도로 절친 사이였는데 앞에서 친하게 지내면서 뒤에서는 최준희가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 조리돌림 게시물을 여러 커뮤니티에 올려놓고 이런 일들을 벌였다고 한다"

"메신저랑 메시지로도 욕설을 하고 피해 학생 어머니께서 연락했는데도 그 어머니한테도 심지어 쌍욕을 퍼부으면서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이와 함께 카라큘라는 입수한 학폭위 결정문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사건으로 학교에서는 학폭위가 열렸고, 최준희는 서면 사과(1호)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학폭위의 결정에 크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라큘라는 "피해자 측에서는 '피해 학생이 정신적인 고통과 트라우마로 학교조차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게끔 할 수 있느냐'면서 학폭위의 결정에 엄청나게 항의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학폭위는 물리적인 폭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당사자들끼리 친분이 있던 가운데 인터넷에서 설전을 벌인 거로 강제 전학까지 처분하는 건 옳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피해 학생은 고통 속에서 더 이상 학교에 계속 나가지 못하고 결국 자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한편 피해자 측은 변호사 A씨를 현재 입장을 전했는데요 변호사 A씨는 "얼마 전에 (최준희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더라. 그러나 (피해자) 어머님은 '잊고 지내고 싶다. 제발 이런 연락도 하지 마라'라며 대성통곡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와서 뭔가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 없고 더 하고 싶지 않으니 이번을 마지막으로 너도 이야기 꺼내지 마라'가 (피해자의) 입장인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서 잘못이 없다 이거잖아", "피해자는 어떤 심정으로 자퇴했을까","결국 사과가 아니라 변명한거네","그래도 개인간 싸움인데 학폭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준희 학교폭력 한 이유 "경계심이 이기적인 행동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준희의 이러한 근황 소식에, 과거 최준희가 학교폭력 폭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최준희는 같은 반이었던 가수 박상민의 딸에게 폭언을 했던 증거까지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또한 배우 윤유선 딸까지 왕따 시켰다고 합니다. 

공개적으로 외모 비하를 한 것은 물론 "걸레 냄새난다"와 같은 발언을 했으며 왜 따돌림을 시켰냐는 질문에 "잘못한 어린이는 매를 맞아야 된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또한 학폭 피해자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이가 "네 외할머니 사과에 참고 있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메시지에도 "감사, 개좋음"과 같은 답글을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폭을 목격했던 목격자들이 "최준희는 일진 맞다", "친구 괴롭히는 거 좋아했다", "남자랑 노는 것도 좋아했다"는 증언을 폭로했습니다. 이에 최준희가 사과 영상을 남겼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기만 합니다.

 

최준희 외할머니 신고했지만..."미안하게 생각해"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앞서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인 정옥숙 씨를 주거 침입으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이 일었기에 직접 인터뷰를 하며 지난 논란들에 대해 논의한 것 입니다.

지난 7월 11일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가 최근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 최준희 명의의 아파트를 찾았다가 외손녀 최준희에 의해 주거 침입으로 신고 당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옥숙 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된 외손자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집을 찾았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이같은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던 최준희가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최준희는 미성년자 시설 외할머니 정옥숙 씨로부터 욕설과 폭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준희는 "저는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최준희는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이어 최준희는 "그 상황에서도 할머니는 법적후견인이라는 말을 앞세워 저는 할머니를 폭행한 아이가 되었고 불만이 있어도 불만이 있다고 말 한마디도 못하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 저는 성인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던 당일 CCTV 영상을 비롯해 정옥숙 씨가 욕설을 하는 영상도 추가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준희는 7월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최준희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저 어린 날에 할머니에게 조금 더 사랑을 받길 원했고 그런 마음이 제가 이런 선택을 하도록 만든 것 같다. 조금 더 할머니한테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시고 화가 풀리신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봬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터뷰 촬영 직후 최준희는 서울 서초 경찰서에 방문해 할머니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작성하며 가족간 불화는 이틀만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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