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사기 사건에 휘말린 현영과 협업하던 쥬얼리 업체가 사실상의 손절 수순을 밟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현영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항변했지만,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광고업계가 선긋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게 업계의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2023년 7월 13일 미스그린 주얼리 측은 2023년 7월 17일 현영과 진행 예정이었던 주얼리 공구를 중단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현영 측이 사건의 피해자라고는 주장했지만 아직 제대로 된 결론이 나오지 않아 우선 판매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원래는 2023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현영의 SNS를 통해 공구가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향후 재개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영을 둘러싼 문제들이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질까 걱정하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현영은 2022년 4월 문제가 된 A씨에게 투자를 권유받아 5억원을 입금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자 명목으로 한달에 3500만원씩 3개월을 받았는데 월 7%, 연간으로 환산하면 84%에 달하는 수익률입니다. 그러나 이 중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했고 2022년 12월 결국 A씨를 고소했습니다. 현영이 항변하는 지점도 이 부분인데 자신은 상품권 사기와 무관하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아 고소한 피해자라는 주장입니다.
업계에선 스타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해당 스타가 출연하는 광고, 방송 등에 피해가 번지지 않도록 일단 중단하는 게 수순인데 추후 결론이 나더라도 이미지 타격을 받게 되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현영 사건의 경우 금융기관도 아닌 개인한테 5억원을 빌려주고 연 이율 84% 수준의 고리를 받는 게 말이되느냐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해자로 결론이 나더라도 이미지를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는 추측입니다. 더욱이 잘못은 인정안하고 피해자라고만 주장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사고있기도 한 상황입니다. 현영으로서는 현재 돈도 잃고 이미지도 나빠지면서 최악의 투자가 됐습니다.
한편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수 1만 5천명 규모 맘카페를 운영하던 A씨는 61명으로부터 14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지난달 구속기소 됐습니다.
현영 측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자녀 학비만 1인당 6억' 현영 학비 재조명
현영은 지난 2012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슬하에 뒀습니다. 현영의 두 자녀는 유명한 국제학교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국제학교는 왠만한 재력으로는 입학조차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학비가 1년에 약 4천만 원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중간한 재력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현영 집 위치와 수입 수준은?
현영은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더샵하버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영의 남편은 51세로 외국계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직업의 수입이 괜찮지만 이에 못지 않게 현영은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류사업으로 80억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으며 현영은 또 다른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는 뷰티부터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회사를 하고 있다며 CEO로서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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