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외할머니와 갈등에 이어 다른 사람과도 대립 중이라는 이야기 나왔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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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외할머니와 갈등에 이어 다른 사람과도 대립 중이라는 이야기 나왔다 (+해명)

위키트리 2023-07-15 10:4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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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가 학폭 가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하 최준희 사진 / 이하 뉴스1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측은 14일 '최준희씨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학교폭력 이야기가 나오던데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아이들을 때렸냐?"라고 묻자, 최준희는 "아니다. 영상으로 직접 언급하는 게 처음이다. 사과문 올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인정하다시피 살아왔다. 하지만 강압적인 사과문이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공인이라면 아무리 하지 않았어도 참고 살아야 한다. 부모님에 대한 패륜적 농담이나 비꼬는 상황이 왔을 때 내가 잘 참지 못했다.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삼촌까지 패륜적 농담을 해 내가 너무 열받아서 일대일로 서로 욕하고 싸울 때 캡처가 된 거다"라고 해명했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먼저 부모님과 삼촌을 언급했기 때문에 싸움이 났다는 게 최준희의 주장이다. 하지만 피해자 측 변호사 A 씨는 이를 반박했다.

변호사 A 씨는 "첫 번째로 최준희가 피해 학생을 왕따시켰다. 두 번째는 익명 게시판에 피해자의 사진을 올려놓고 조리돌림시켰다. 피해자는 패륜적 농담을 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아직도 그때의 아픔이 치료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준희가 최근에 피해자에게 패륜적 농담에 참지 못해 한 욕설에 관해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최준희의 사과에 피해자 어머니는 "잊고 지내고 싶다"라며 대성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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