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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금융당국] |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이날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신청자가 103만6천명(중복 제외)이라고 밝혔다. 가입 첫 달인 지난 6월에 76만1천 명이 가입하고, 이달에는 27만5천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6월 신청자 중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신청자 76만1천 명 중 약 65만3천 명이 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했다.
하지만 일부 신청자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지 못했다. 전체 신청자 중 12만7천 명은 개인소득 요건에, 13만3천 명은 가구소득 요건에 해당하지 않았던 것. 하지만 약 15만6천명은 이달 중 가입을 재신청했다.
금융위는 관계부처와 청년도약계좌와 관련해 이자소득 비과세 요건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는 전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한 청년이면 전년도 소득 확정 후 소득 확인 절차를 한 번 더 거쳐 비과세 적용 여부를 확정한다. 향후 전전년도 소득으로 즉시 가입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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