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나이차이가 나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7살 연상 연하 부부인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한다.
미나, 류필립 부부 갈등 호소.. "괜히 결혼했나"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류필립은 "(와이프가) 17년 인생 선배이기도 하지만, 일거수일투족 신경 쓰니까.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미나는 "솔직히 괜히 나이 어린 남편과 결혼했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라며 "저는 가족한테만 신경을 쓴다. 남에게는 신경을 안 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류필립은 "그 사랑이 제 발목을 잡을 거라는 미래는 예측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히 많을 때 부부 OOO라는 게 있다"라며 "통계적으로 이혼 확률이 높다"라고 진단했다.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를 듣던 미나와 류필립은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미나, 류필립 부부의 갈등 진단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나 류필립, 지난 7일 '결혼 5주년' 자축
한편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다. 류필립은 미나보다 17살 어린 1989년생으로, 35세다.
두 사람은 2018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되었으며, 같은해 3월부터 9월까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근 미나와 류필립은 결혼 5주년을 자축했다.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필립과 함께한 웨딩 사진을 올렸다. 그는 "7월 7일, 견우와 직녀처럼 많은 반대를 이겨내며 결혼에 골인. 곰신에서 꽃신 신은 우리 부부의 5주년 기념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류필립은 "50주년까지 행복하자요. 여보"라고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고, 미나도 "여보,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답을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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