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소주' 넘어 시장에 안착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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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소주' 넘어 시장에 안착한 '새로'

머니S 2023-07-13 12:2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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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zero sugar·무설탕)' 소주로 주목받았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고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다.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인 투명병으로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9월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출시 7개월여만인 4월 초에는 누적 판매 1억병을 넘어섰다.



'새로구미'와 브랜드 체험관을 통한 색다른 접근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를 선정했다.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해 9월 말에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올해 3월부터 5월 말까지는 '대세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도현은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를 연기하며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오픈하며 처음처럼 새로의 탄생과 처음처럼 새로와 처음처럼에 대한 브랜드 히스토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5월 중순 오픈한 브랜드 체험관 예약 사이트는 오픈 직후 약 보름간 7만여명이 사이트에 방문했다. 6월 말까지 브랜드 체험관 예약을 완료되는 등 강릉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즌제로 예약이 진행되는 브랜드 체험관의 7~8월 일정 예약은 6월 말부터 브랜드 체험관 예약 사이트 '강릉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진행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된 처음처럼 새로가 제로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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