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고통을 호소했다.
최근 공개된 이지현의 인스타그램에는 “괜찮아요. 아프면서 크는 거 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현, "촬영 중 이물질에 튀어..."
이어 이지현은 "촬영 중 이물질이 튀었다"라며 "눈에서 불이 나는 거 같더라”라며 눈가에 거즈를 붙이고 힘이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중 이물질이 튀어 응급실을 찾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지현은 “병원이 문 닫을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응급실 갔는데 각막에 상처가 났대요."
"아프지만 이 또한 지나가는 거니까요. 늘 조심 또 조심하세요.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되려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 바랍니다", "괜찮으신가요 걱정됩니다", "큰일날 뻔 하셨네요. 치료 잘 받으면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 "고생하셨어요. 각막에 상처라니" 등 이지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지현은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3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2017년 재혼했지만 다시 이혼해 현재 싱글 맘인 바다.
이지현, 공황장애로 온몸에 마비까지...
최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쥬얼리 멤버 이지현이 출연해 공황장애로 마비가 왔던 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공황장애로 응급실을 갔던 일을 회상하며 "밥 먹다가 갑자기 손과 팔이 굳더니 다리까지 마비가 오고 마지막에는 눈까지 마비가 오는 거다."
"눈알까지 안 움직여서 정말 당장 죽을 것 같았다.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정상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현은 아픈데 정상이라는 진단이 나온 걸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정신적인 문제인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운전하는 것도 무섭고. 집 앞 현관 나간다는 것 자체를 1년 동안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비인후과 전문의 안태환은 "공황장애가 심해지면 전반적으로 몸이 안 좋아지며 어지럼증도 있다. 나만을 위한 시간을 틈틈이 가져 스스로를 위해 충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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