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메이슨 마운트(24)가 첫 경기 후 마이크를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0시(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을 대비한 첫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맨유의 첫 영입인 마운트가 이날 맨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마운트는 특유의 날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운트는 "우리가 어젯밤에 나타났을 때와 오늘 경기장에 나타났을 때 맨유 팬 분들은 정말 놀라운 응원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그런 팬 분들을 위해 뛰고 싶은 것이며, (앞으로) 맨유 팬 분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주 훈련은 다시 폼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했고, 우리는 몇 가지 전술 패턴도 훈련한 뒤 이 경기에 뛰었다. 좋은 출발이었고, 좋은 승리였다”라고 말했다.
마운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그 역할이 정말 좋았다. (공격 시에) 깊은 곳에서 뛸 수도 있지만 상대 박스 안에 침투할 수 있는 자유도 있는 포지션이다. (수비 시에는) 후방에서나 전방에서나 압박 상황에서 팀을 도우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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