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는 절대 안 지키죠".. 쏟아지는 장대비, 3분만 투자하면 평소 보다 오히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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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는 절대 안 지키죠".. 쏟아지는 장대비, 3분만 투자하면 평소 보다 오히려 '안전'

오토트리뷴 2023-07-13 11:33:40 신고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공식 포스트 View H가 『많은 비 예고된 7월,“여러분의 타이어는 안전한가요?”』 라는 콘텐츠로 여름철 타이어 관리 외 여름철 대비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올해 7월은 평년과 다르게 많은 비 예보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올해 7월~8월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40%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7월부터 엘니뇨 현상이 발달해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View H는 많은 비 예보가 예고된 7월에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동차 타이어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막현상은 우천 상황에서 주행 시 유의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이다.(사진=View H)
▲수막현상은 우천 상황에서 주행 시 유의해야 할 첫 번째 사항이다.(사진=View H)

수막현상은 차량이 빗길 혹은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주행할 때 타이어의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순간 차량의 바퀴가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는 현상이다. 

수막현상에 돌입하면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 등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했을 때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을 발생시킨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타이어 관리 미비와 과속이다. 타이어에는 타이어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트레드가 존재하고 있다. 

이 트레드 사이로 젖은 노면 위 물들이 지나가며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고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의 19인치 휠(사진=View H)
▲현대 쏘나타 디 엣지의 19인치 휠(사진=View H)

하지만 타이어 트레드가 한계선 이상으로 닳으면 트레드가 충분한 타이어보다 배수력이 약해져 차량은 쉽게 미끄러진다. 

트레드가 충분한 타이어라면 서행으로 수막현상을 예방할 수 있지만 트레드가 많이 닳아 배수력이 약해진 타이어라면 아무리 서행을 하더라도 미끄러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View H는 “젖은 노면에서 특히 타이어의 트레드가 중요한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정기검사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각 자동차 브랜드의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입고 혹은 무상 점검 이벤트 진행 시 타이어 트레드 점검을 필수 항목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TPMS를 기본 적용해 운전자에게 타이어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사진=View H)
▲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TPMS를 기본 적용해 운전자에게 타이어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사진=View H)

타이어 공기압 역시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어지면 차량 무게에 눌린 타이어의 노면 접지면적은 늘어나게 된다. 접지면적이 늘어나면 타이어의 단위 면적당 가해지는 무게는 반대로 낮아지게 된다.

이때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빗길 과속, 급격한 방향 전환 등 젖은 노면에서 무리한 주행을 한다면 트레드가 충분한 타이어여도 언제든 수막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역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리필 고무만 교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순정 와이퍼(사진=View H)
▲리필 고무만 교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순정 와이퍼(사진=View H)

와이퍼는 우천 시 시야 확보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와이퍼 역시 점검을 해야 한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와이퍼에 이상이 생긴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워셔액을 작동시켜 와이퍼 블레이드의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지 점검 해야한다.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옆 차로에서 튄 물이 순간적으로 앞 유리에 튀어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와이퍼가 최대 속도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현대 쏘나타 디 엣지 N Line의 Full LED 헤드램프(프로젝션 타입)(사진=View H)
▲현대 쏘나타 디 엣지 N Line의 Full LED 헤드램프(프로젝션 타입)(사진=View H)

그 밖에도 전후방 차량과 보행자들이 여러분의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등화장치류 점검, 원활한 차내 습기 제거를 위해 앞 유리 공조기 플랩 모터의 확인, 사이드미러와 후면 유리 열선 작동 점검 등도 함께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View H는 “젖은 노면은 마른 노면보다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평소에는 자주 점검해 보지 않은 항목들도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다. 타이어를 비롯해 와이퍼, 등화장치, 공조기 등을 점검해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란다. 만약 점검이 힘들다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 소개와 예약도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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