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종식 이후 게임스컴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게이머들을 만난다.
게임스컴 조직위는 게임스컴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총 참가국가는 60여개로 늘었다. 특히 26개국 33개 국가관이 운영돼 각 국가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이로 인해 기존 전시관 대비 1만 평방미터가 증가해 총 23만 평방미터 (69,575평)에 걸쳐 전시가 진행 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전시 기업들은 9GAG, 에어로소프트, 아마존 게임즈, 아마존 프라임, AMD, 어셈블 엔터테인먼트, 아스트래건 엔터테인먼트,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크런치롤, 데볼버 디지털, ESL 페이스잇 그룹,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GIANTS Software, Headup Games, Hoyoverse, 레고 그룹, 레벨 인피니트, 미니, 넷플릭스, 넥슨, 닌텐도, 펄어비스, 플레이언, 로우 퓨리, 로켓 빈스 TV, 삼성, 세가, 스타워즈 아쇼카(디즈니+), 팀17, 틱톡, 유비소프트, 엑스박스.로 결정 됐다.
국내에서는 넥슨, 펄어비스가 참가하며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엑스박스를 통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 아크와 엔씨소프트 TL역시 아마존 게임즈 부스를 통해 선보일 가능성이 기대 된다.
쾰른메세의 게임스컴 디렉터인 팀 엔드레스는 "지난해 게임스컴은 독특한 커뮤니티와 많은 게임 회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게임스컴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특히 업계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불참했던 대기업들이 올해도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트리밍 분야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개방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도 게임스컴의 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궁극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게임 이벤트로서 게임스컴의 중요성은 2022년보다 더 국제적인 행사였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전에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저도 게임스컴 2023이 빨리 시작하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게임산업협회 게임 담당 디렉터 펠릭스 포크는 "전 세계 약 30억 명의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에게 게임스컴은 하이라이트 이벤트다.”라며, “특히, 커뮤니티와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자리에서 게임을 함께 축하하고 게임 산업의 뛰어난 중요성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중심 행사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계속되는 참가 업체 증가와 발전은 게임스컴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이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게임스컴의 온오프라인 이벤트 시작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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