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개봉 첫 날 압도적인 관객 동원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12일 하루동안 22만 976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6551명.
이는 지난해 여름 819만 명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오프닝 18만 8312명을 넘어선 수치로, 여름 극장가 포문을 제대로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2위다. 하루 6만 383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61만 7250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범죄도시3'가 3위다. 하루동안 900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058만 355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의 관객수가 급감했다. 전작 '범죄도시2'가 세운 기록 1269만명을 뛰어 넘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름날 우리'가 4위로 올라섰다. 하루 807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3240명.
'여름날 우리'는 17세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5위다. 하루동안 440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83만 8461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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