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의 2024시즌 개막전을 서울에서 치른다고 전했다. 날짜는 2024년 3월 21일과 22일이다.
이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가 된다. 또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곳에서 열리는 것은 8번째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의 팀에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고려되는 것은 흥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구단.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이 있고, 박찬호와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몸담은 바 있다.
한국에서의 개막 시리즈 개최를 알리는 LA 다저스. 사진=LA 다저스 SNS
메이저리그는 오는 2024시즌에 서울 뿐 아니라 멕시코시티, 런던에서 경기를 치른다. 또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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