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각 '충주맨', 피프티 피프티 옹호 세력에 '신고 테러' 당하고 있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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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각 '충주맨', 피프티 피프티 옹호 세력에 '신고 테러' 당하고 있다 (이유)

위키트리 2023-07-12 12: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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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이 일부 '피프티 피프티' 옹호 여론에 의해 국민신문고 민원을 당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김선태 주무관 / 뉴스1, 유튜브 '충주시'

지난 11일 유튜브 '충주시'에는 '써티써티(THIRTY THIRT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선태 주무관의 패러디 영상 / 이하 유튜브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의 패러디 영상
김선태 주무관의 패러디 영상

이날 영상에는 일렬로 놓인 의자에 나란히 앉은 여성 세 명의 모습과 함께 '프로듀서 홍보맨'이라는 이름의 자막이 등장했다.

이윽고 김선태 주무관은 여성들을 향해 "자 얘들아 시작해 볼까?"라며 "모두 준비되셨나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신뢰 있는 비즈니스에서 그냥 사과요? I'm so sorry"라며 충주 사과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선태 주무관은 댓글을 통해 "신규 멤버 랜다를 소개합니다"라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된 '랜다'를 언급해 웃음을 더 했다.

문제의 영상 / 이하 유튜브 'FIFTY FIFTY Official'
문제의 영상

앞서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4일 유튜브 'FIFTY FIFTY Official'에 게재된 '피프티 피프티' 패러디 영상으로 당시 피프티 피프티 오피셜 채널에는 'B-SIDE (OT4) - LIVE IN STUDIO (Prod. SIAHN) |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당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지시 하에 '큐피드', '텔 미' 등의 노래를 라이브로 선보인 멤버들은 안 대표가 시작 전 "자 얘들아 시작해 볼까?"라며 "모두 준비되셨나요?"라고 묻자 "네! 네! 대표님!"이라고 답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 영상은 현재 피프티 피프티 측과 법정 공방 중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언급한 영상이기도 해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전홍준 대표가 처음으로 싸하다고 느낀 시점은 멤버들이 음악을 준비하면서 (안성일에게) '네네 대표님'이라고 따르는 것을 보고 나서"라며 "전권을 안성일에게 맡겼는데 애들이 자신보다 안성일을 더 신뢰하고 자신과는 소통이 안 되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때부터 주위의 조언에 따라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 풍자 + 광고 + 갤럭시 자동 녹음 + 애플은 그런 거 없음... 미친 기획력", "올해는 사과가 풍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녹음 기능도 있다니까 더 기대되네요", "진짜 충주맨의 기획력은 어디까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한쪽이 완전히 박살 났고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점에 업로드하는 타이밍까지.. 위험 관리 능력도 매우 우수…", "사회풍자 + 사과 팔자를 한 번에... 미쳤다", "홍보맨 밈을 적재적소에 쓰는 트렌디함 미쳤네", "지나치게 빠르지도 그렇다고 뒷북도 아닌 애매하고 적절한 타이밍 포착 능력", "진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저 예리함", "15초 안에 이 모든 걸 다 담아내는 기획력" 등 유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어트랙트갤'에 게재된 일부 옹호 세력의 게시글
'어트랙트갤'에 게재된 일부 옹호 세력의 게시글
'어트랙트갤'에 게재된 일부 옹호 세력의 게시글

다만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이같은 패러디 영상에 반감을 드러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어트랙트갤'에는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비판하는 게시글이 속출했다.

한 누리꾼은 "피프티 피프티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혹시 있다고 하더라도 이건 잘못된 일"이라며 "대중한테 미움 받는다고 지방자치 단체 공무원이 재판 결과 나오기도 전에 조롱하고 장작 넣는 콘텐츠를 만든다고? 이게 무슨 단체 괴롭힘이지, 정의냐?"고 따져 물었다.

다른 누리꾼도 "충주시 국민신문고 동참했고 기자들에게 이 사건 민원 넣었다"며 "충주시는 빠른 대처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충주시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었다"며 "어디 더 넣을 거 없느냐, 공무원이 저렇게 막 올리는 거 진짜 법에 걸릴 텐데. 아직 재판이 끝난 것도 아니잖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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