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예안팅이 어린 아들이 베이비시터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언론은 12일, 예안팅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모에게 학대당했다고 쓰고, 생후 9개월 된 아들의 등, 엉덩이, 허리 등에 멍이 난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예안팅 아들의 몸은 스티커로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여전히 멍이 보였습니다. 예안팅은 아들을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가 부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글에서는 좋은 음식을 먹고 잘 살고 있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한다고도 적었습니다. 이는 베이비시터를 훈계하는 말로 추정됩니다. 예안팅은 이후 아들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음날 그녀는 아들이 잠든 사진을 공유했으므로 아이가 괜찮아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한편 예안팅은 1990년대 후반에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한국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2009)를 리메이크한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 (2001)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1년 현재 예안팅은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9월 아들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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