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만찬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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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만찬서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르데스크 2023-07-12 10:3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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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인사하는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 부부.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회원국 정상들과 협력 의지를 다지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펼쳤다. 특히 양자 회담을 갖지 못한 국가의 정상들을 대상으로 대화를 나누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11일(현지시간) 오후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며 만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등과 같은 테이블에 배치됐다. 정상회담을 갖지 못한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도 윤 대통령 부부와 같은 테이블에 착석해 환담을 나눴다.


또 만찬장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면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펼쳤다.


김건희 여사도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헝가리의 부산 지지 표명에 감사를 전하며 부산 엑스포 키링을 전달했고,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에게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정상회의 주최국인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이었다"고 언급하면서, 파트너 국가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은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들과 우의를 다지고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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