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과 LG 트윈스 투수 박명근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드림 올스타 최정과 나눔 올스타 박명근 대신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4), LG 김진성(38)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4일 최종 발표된 2023 KBO 올스타전 선수단+팬 투표 결과 드림 올스타 베스트12에 선발됐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정은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 때 수비 도중 왼쪽 내전근 통증을 느껴 교체됐고 부상 여파로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명근은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뽑혔으나 팔꿈치 통증으로 별들의 잔치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한동희는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 투표에서 최정에 이어 최다 점수 2위에 올라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김진성은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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