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아랍왕자 왜곡에 별점 테러…"모두 가상 설정" 해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킹더랜드' 아랍왕자 왜곡에 별점 테러…"모두 가상 설정" 해명

STN스포츠 2023-07-11 11:57:18 신고

3줄요약
사진┃JTBC 주말극 '킹더랜드'
사진┃JTBC 주말극 '킹더랜드'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JTBC 주말극 '킹더랜드'가 아랍 문화 왜곡 의혹을 해명했다.

킹더랜드는 10일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라며 "('사미르'를) 특정 국가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7~8회에서 인도 출신 아누팜은 '구원'(이준호) 친구이자 아랍 왕자 사미르로 등장했다. 사미르는 세계 부자 순위 13위다. 클럽에서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술을 마시고 돈 자랑했다. 특히 '천사랑'(임윤아)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구원은 사미르에 관해 "바람둥이"라며 "여자친구가 100명이 넘는다. 이혼도 했을 것"이라고 견제했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이 드라마가 아랍 문화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는 "무함마드 빈살만 왕자와 사우디 국민, 무슬림에 관한 모욕이다" "왜 인도 배우가 아랍 왕자 역을 맡느냐" "아랍 문화를 무시했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 드라마는 재벌인 킹그룹 후계자 구원과 직원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2.3%를 찍었다. 7회(10.6%)보다 1.7%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