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여름 차트도 장악하며 '음원퀸' 귀환을 알렸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이자 선공개 싱글인 'Super Shy'(슈퍼 샤이)가 10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슈퍼 샤이'는 지난 7일 발매 직후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를 빠르게 점령했다. 24시간 이용랑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100' 차트에는 20위로 첫 진입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 발매 셋째 날인 9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정상을 밟았다.
'Super Shy'와 함께 공개된 앨범 프롤로그 곡 'New Jeans'도 벅스, 네이버 바이브서 2위를 차지하며 타이틀곡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분기 내내 'Ditto'와 'OMG'로 국내 음원 차트 1,2위를 장악했던 ‘뉴진스 신드롬’이 다시 한번 재현될 조짐이다.
글로벌 차트에서 역시 뉴진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uper Shy'는 7월 8일 자(현지시간)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서 33위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13계단 끌어올린 순위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 '일간 톱 송'에서도 1계단 상승한 36위에 올랐다.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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