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를 대표하는 ‘검은사막’이 최근 올여름 PC 온라인게임 시장 가장 뜨거운 게임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검은사막 페스타’ 이후 폭발적인 신규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신규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게임플레이 및 안착을 위한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지난 1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가 전해진 ‘하이델 연회’를 포함한 이용자 초청 행사 ‘검은사막 페스타’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300대 300 규모 대규모 RvR 콘텐츠 ‘장미전쟁’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환상마’를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풍성한 이용자 선물 소식이 함께하며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련해 행사 직후 기존 이용자들로부터의 반응은 물론 신규 이용자들의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점이 고무적인 상황이다. 현재 ‘검은사막’은 신규 캐릭터 육성을 돕는 여름 시즌 서버를 운영 중인 가운데, 7월의 시작부터 지난 주말에 이르기까지 관련 시즌 서버는 모두 ‘혼잡’을 나타낼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대형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들 다수가 ‘검은사막’ 신규 육성을 최근 주력 콘텐츠로 삼는 등 다방면에서 신규 이용자 유입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는 최근이다.
▲ 펄어비스는 지난 1일 이용자 초청 행사 '검은사막 페스타'를 진행했다(사진=펄어비스 제공)
▲ 개발진은 신규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PvP 보호 기능 적용 대상을 확장하는 등 일부 고의적인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사진='검은사막' 공지사항 中 발췌)
대폭 늘어난 신규 이용자 층에 대응하는 운영진과 개발진의 발빠른 지원 역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최근 시즌 서버 증설, 게임 내 GM을 통한 신규 이용자 불편사항 대응 등 게임 안팎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 GM의 경우 게임 내 초보 이용자들의 플레이 구간에 숨어 가깝게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각종 커뮤니티상에 퍼지며 소소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실제로 현재 ‘검은사막’ 내에서는 초보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방해하는 PK 행위를 비롯한 각종 괴롭힘 등의 행위를 엄중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이에 따른 운영정책 위반 대상자 10명에 대한 제재를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검은사막’을 총괄하는 김재희 총괄 PD 또한 지난 7일 장문의 편지를 공개, 기존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전하는 감사한 마음을 진솔하게 풀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검은사막’ 각종 커뮤니티상에서는 기존 이용자들이 새롭게 작성한 초보 이용자 안내 공략, 각종 지원 등의 게시글이 연일 쏟아지는 등 ‘검은사막’의 새로운 전성기와 신규 이용자들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 김재희 총괄 PD는 유저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 최근 흥행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시즌 서버 증설, 추가 보상 등 세세한 대응 계획을 밝혔다(사진='검은사막' GM 노트 中 발췌)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5일 ‘매구 각성’과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개발진은 12일 신규 꿈결 환상마 ‘꿈결 둠’, 8월 9일 신규 지역 ‘울루키타’ 1차 업데이트 등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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