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외침에 할머니·손자 구해낸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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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외침에 할머니·손자 구해낸 외국인들

센머니 2023-07-10 09:5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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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도화면 캡처
사진: MBC 보도화면 캡처

[센머니=강정욱 기자] 동해의 한 해수욕장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 한가운데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외국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경북 영덕군 장수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4살 어린이와 할머니인 6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 한가운데로 떠내려갔다. 두 사람은 높은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 한가운데 노란색 튜브에 매달려 간신히 도와달라 외치고 있었다.

다행히 근처에서 해수욕 중이던 외국인 남성 4명이 '도와 달라'는 이들의 외침을 듣고 구조에 나섰다. 물살을 헤치고 헤엄쳐 튜브에 다다른 남성들은 할머니와 손자를 데리고 무사히 뭍으로 나왔다.

구조된 할머니와 손자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할머니와 손자가) 계속 파도 때문에 뒤로 밀려나면서 막 '구해 달라'고 소리쳤다"며 "그 외국인 아저씨들 4명이 아이 튜브를 잡고 (구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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