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오늘(9일) 결혼한다.
이날 최자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를 고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월 최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릴려고 메모장을 열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최자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에 출연해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여자 친구를 만나기 전에 내가 반쪽인 거 같았다. 반도 안 됐다. 바보같이, 모자라게 살았다. 그녀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청혼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최자는 "여자 친구가 먼저 했다. 몇 번 정도, '오빠 우리 결혼 안 해?' 라고 묻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최자는 "청첩장 문구는 내가 직접 썼다"라고 말하면서 "디자인은 여자 친구가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자와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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