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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빅리그 복귀를 위한 두 번째 시험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싱글A 플로리다 스테이트리그 탬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6월 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몰두하며 마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현재까지 복귀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월 불펜 투구,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했고 지난 5일에는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에 나섰다.
당시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FCL 타이거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42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87~88마일(약 140km~142km)을 기록했다.
수술 후 첫 등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나흘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올라 몸 상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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